일상/일기

2022년 10월 2일 일요일 일기

백수한 2022. 10. 4. 18:24

오늘도 일을 갔당 오늘은 비와서 그런가 배달 손님이 엄청 많았당 점심쯤까지는 날씨만 구리고 계속 습하기만해서 진짜 덥고 땀차 죽는 줄 그거빼고는 맨날 하던 일이 였달 근데 손님 한명이 좀 이상했는데 오기전부터 주차장 바로 가게 옆에 붙어있는데주차장 어디냐고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알려줬는데 계속 어딘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건물 다설명 해서 알려줬는데도 계속 모른다더라 결국 매장 앞에 내려서 어디냐고 다시 물어보고 주차장 입구에서도 주차권 뽑는 법을 모르겠다고 그러고 미치는 줄 알았다
그러고는 잘 끝냈나 싶었는데 주문 하는데 매장에 키오스크가 있어서 카드결제는 웬만하면 키오스크로 가시는데 바로 앞으로 오시더라 거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주문 받는데 계속 이거한다하다 저거한다하다 취소하면서 시간을 너무 끌었음 거기서 끝나면 다행인데 나중에 앞으로 와서 추가 주문하는데
음료수 2개 주문해놓고 메뉴 나오니까 너무 많다고 한개 환불해달라했음 그나마 페트음료라 환불해주긴했는데 그거도 2개짜리 환불하고 1개 따로 다시 결제 해야되는거라 많이 번거로움 마지막에는 먹은거도 제대로 안치우고 가셨음 진짜 끝까지...
이게 주문해주고 그러는건 별거아닌건데 바쁜 저녁시간대에 직원 한명잡고 계속 그러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힘들도 주문 계속 들어오는데 다른 손님들도 점점 늦어지고 이로저로 참.. 그럼 암튼
힘든 하루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