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일기

백수한 2022. 11. 16. 21:48

오늘도 신나는 일하는 날~~

맨날 월요일마다 어벙이랑 같이 일해서 걱정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손님이 없어서 무난하게 끝난듯

그렇다고 어벙이가 일을 잘해진건아님 계속 시켜야하고 시켜야하고 무한반복

일끝나고 마감하려고 정리하고 나가는데 어벙이 어머님이 매장앞까지 마중와있어서 조큼 당황함

허허... 애같아서 잘부탁한다고 하는데 살려달라는 말이 입 끝까지 나왔지만 참았당

ㅠㅠㅠ 그래도 뭔가 같이 가는 모습보니까 사랑받고 크는 애같더라 보기 좋았음 ㅎㅎ

뭔가 보면서 마음이 쓸쓸해지는 퇴근이였지만

해피해피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