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가족여행 출발~~
아침부터 10시 쯤인가 ktx 타야되서 일찍 출발했음
그래도 광명역까지 한번갈아타고 바로가서 나름 편하게간듯
광명역에서 ktx 타고 신경주역 도착~~
ktx 타면서 김밥먹으려고 사와서 먹는데 다들 그냥 음료수정도만 먹고 있어서 먹기 뻘줌했음 ㅎㅎ;;
도착했는데 다른가족이 도착시간 착각해서 역에서 1시간 동안 기다리고있었음 커피도 먹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아주 여행준비 다한듯
무튼무튼 다~~~ 도착하고 점심이니까 가볍게 시장가서 칼국수에 부추전먹고 불국사에 가려고했는데
시간이 좀 애매한거같아서 추억의 달동네에 갔슴당
딱 우리세대나 부모세대들이 와서 구경하기 좋았음 부모세대는 직접 체험한거고
우리세대쯤은 약간 애매매매하게 겹쳐있어서 그냥저냥 구경하기 재밌었음ㅎㅎ
첫날은 여기갔다가 저녁 삼겹살에 목살에 오리훈제에 어묵에 먹을수 있는 고기는 다 궈먹은거 같음 아주 배부렀더덨다
두번째날은 아침일찍일어나서 라면으로 대충 해장겸 식사하고 불국사로 출발~~~
어제 추억의 달동네 갔을때는 사람이 별로 없구낭~~ 이러고있었는데
불국사도착하니까 어림도 없었음 어제는 금요일이라 사람별로 없던거 였고 토요일되니까 사람 엄청많았음
가을 단풍시즌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더몰렸던거같음 확실히 단풍이 이쁘긴했응
불국사 열심히 구경하고 점심은 두부마을? 가서 먹었음 경주가 또 두부가 유명하니까 가서 먹었는데 확실히
두부 맛은 맛있었음 ㅎㅎ 저기서 두부튀김 먹으면 진짜 부들부들하니 불호 안갈리고 다들 좋아하는 맛이였음
근데 음식 전체적으로 간이 약한 편이라 건강식먹는 느낌임 간을 원래 좀 싱겁게 먹는 사람들은 좋아할거같음 ㅎㅎ
맛은 괜찮아서 배부르게 다먹고 거의 소화도 못시키고 황리단길가서 사람구경했음 근데 시간도 시간이고 여기도 사람 무자게 많았음 음식점도 꽤 많고 저거저거 십원빵이랑 경주빵 이런 매장들도 다 여기 모여있어서 사람들 엄청 몰리는거 같았음 나는 평생 여기는 차끌고 못올거같음 길도 너무 좁아서 그지같 ㅠㅠ 근데 재밌는 길거리 음식 많아서 좋았음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이런거도 있었고 ㅎㅎ
이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소화도 시키고 해질쯤에 야경보러갔음 여기 이름은 기억안나는데 해도 지고 조명도 켜주니까
야경맛집이였음 근데 사람이랑 같이 찍으면 사람은 다 어두워서 안보여서 사진찍기 힘들듯ㅋㅋ 구경 계속하다가
애기들도 힘들고 날씨도 추워져서 숙소 돌아와서 야식겸 저녁먹었음 계속 길거리 음식 줘먹으니까 배불러서 많이는 못먹은듯 ㅋㅋ 치킨이랑 이것저것 사왔는데 다먹지도 못했음 피곤하기도 하공
마지막 날은 기차 시간 놓칠까봐 아침 호다닥 먹고 계속 시간 모자라서 못갔던 카페 가보자 해서 카페왔는데
디저트 나오는거도 완전 대박이였고 카페 주변 꾸민거도 많아서 경주오면 한번쯤 와야되는 카페인듯 ㅎㅎ
카페가아니라 거의뭐 정원급이라 사진찍기 좋았음 실내도 정성많이 들인 느낌? 그냥 장사하는 사람은 못만들거같은느낌
오랜만에 지방간거라 재밌엇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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